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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플러스] 최저임금 '만 원 시대'...경영계·노동계 '온도 차' / YTN

2024-07-12 1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여진 앵커, 장원석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PLUS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만 30원으로 결정됐지만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불만입니다. 관련 내용,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지금 제도 도입 37년 만에 처음으로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. 인상률은 또 두 번째로 낮았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이인철] <br />최저임금 시대 내년 만 원 시대가 열렸습니다. 말씀하셨던 것처럼 최저임금이라는 게 1988년 노동자들은 생계비는 적어도 보장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취지로 도입이 됐습니다. 1988년 최저임금 얼마였을까요? 시간당 400원이었어요. 그런데 당시 물가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선에서 출발했는데 2014년 5000원으로 올랐었고요. 지금 10여 년 만에 만 원입니다. 말씀하셨던 것처럼 37년 만에 1만 원 시대를 열고 있는데 크게 저는 세 가지를 주목했어요. 인상률을 보게 되면 1.7%, 올해 시간당 9860원보다 170원 올랐습니다. 1만 30원. 월급으로 환산하게 되면 209만 6000원 정도를 받게 됩니다. 그런데 인상폭 1.7%는 역대 두 번째로 낮다라는 겁니다. 지난 2021년에 1.5% 인상한 이후에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이어서 올해 물가상승률이 2.6%인데 이것보다도 더 낮은 인상률입니다. <br /> <br />또 하나, 이번 최저임금 누가 결정했느냐. 결국에는 정부 측 인사, 중재요원들이 결정을 하거든요. 이게 매번 반복되고 있어요. 최저임금위원회는 노, 사, 정 대표 각각 9명씩 총 27명이 논의를 해야 되는데 이번에도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은 4명이 이탈했습니다. 방을 나갔기 때문에 23명만의 대표들이 표결로 인해서 이루어졌는데 결국 중재위원들이 누구 편을 들었느냐. 노동자 편을 든 것이 아니라 경영계 편을 들다 보니 인상률이 1.7%.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번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서 노사 모두 만족하느냐? 모두 불만족스럽다. 이건 문제가 있지 않느냐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1.7% 상승은 좀 적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이인철] <br />내년에 1시간 일했어요. 알바를 해서 1만 30원을 벌었어요. 1시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1218400690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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